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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오피스텔에 30대 투자자들 몰린다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6-02-24 11:54
2016년 2월 24일 11시 54분
입력
2016-02-24 11:50
2016년 2월 24일 11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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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에 대한 막연함이 커지면서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오피스텔을 투자하는 30대 젊은 층이 늘고 있다. 과거 은퇴 상품으로 각광받던 50대 이상의 투자자가 몰린 것과는 다른 양상이다.
최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경기도 광명시에서 분양한 ‘광명역 효성해링턴 타워 더 퍼스트’ 오피스텔의 계약자는 30대만 30% 정도를 차지했다. 40대까지 포함한다면 71%에 달했으며, 20대 계약자도 7% 정도였다. 반면 50대는 17%에 불과했다.
다른 오피스텔도 마찬가지다. 위례신도시에서 선보인 ‘위례 오벨리스크’ 오피스텔은 30대 계약자가 18%, 40대가 30%로 전체 계약자의 절반 수준을 기록했다.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 투시도.
특히 노후 대비 임대사업을 일찌감치 시작하는 분위기가 한 몫하고 있다. 갈수록 퇴직은 빨라지고 수명은 길어지면서 사전에 노후에 대비하고자 하는 젊은 층이 증가해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서울 송파구 문정동 미래형업무지구 10-4, 5, 6, 7블록에서 공급중인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 역시 30대의 관심도가 높은 상황이다. 분양 관계자는 “계약자나 투자를 문의해 오는 사람들을 보면 신혼부부들이나 1인 가구 등 30대가 많다”고 말했다.
이런 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리서치팀장은 “젊은 층의 오피스텔 투자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면서 “오피스텔은 아파트 전세가 수준에 매입이 가능한데다가 오피스텔 설계가 아파트처럼 되면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문정우 동아닷컴 기자 apt06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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