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단신]김영 신일산업 회장, 지분 매각 추진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2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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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 주주와의 경영권 분쟁으로 각종 소송에 연루된 신일산업 최대주주 김영 회장이 결국 지분 매각에 나섰다. 신일산업은 22일 한국거래소의 최대주주 지분 매각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최대주주 지분 매각과 관련해 매각 주간사회사를 선정해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이나 확정된 사실은 없다”고 답변했다.

▼ SPC, 佛 국립제빵학교 교육과정 국내 개설 ▼


SPC그룹은 프랑스 국립제빵제과학교(INBP)의 정규 제빵교육 과정을 개설해 22일 수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INBP는 1974년에 국립제빵제과연맹(CNBP)이 세운 학교로 제과제빵분야 명장과 세계 챔피언 등 40여 명의 유명 강사를 보유한 곳이다. 이번 교육은 INBP와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17주간 진행되며 수료자는 국내외 해외 파리바게뜨 직원 채용 때 우대한다. SPC는 앞으로 INBP 제빵교육 과정을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등 두 차례 운영할 계획이다.

▼ 귀뚜라미그룹, 강남도시가스 인수 ▼


귀뚜라미그룹이 가스보일러 연료 공급원인 강남도시가스를 인수하면서 도시가스 사업에 진출했다. 귀뚜라미그룹은 맥쿼리펀드가 보유한 강남도시가스 지분 100%인 272만7545주를 3월 4일 인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인수 금액은 양사 합의하에 비공개하기로 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강남도시가스 인수를 계기로 도시가스 공급업에까지 진출해 더욱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귀뚜라미는 2006년 귀뚜라미범양냉방을 시작으로 2008년 신성엔지니어링, 2009년 센추리 등을 잇달아 인수하면서 보일러업체에서 종합에너지기업으로 성장했다. 2014년 그룹 전체 매출도 8568억 원을 기록해 10년 사이 2배가량 성장했다.
#귀뚜라미#spc#신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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