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삼성전자 반도체 단지 들어서 임대수요 풍부

  • 동아일보

평택 ‘꿈의 도시 두드림’

수도권 부동산시장의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평택에 도시형생활주택이 나온다. 대도산업 건설이 경기 평택시 평택동에서 분양하는 꿈의 도시 두드림이다. 지하 4층∼지상 18층 규모에 계약면적 기준 44m² 298채다.

꿈의 도시 두드림의 가장 큰 매력은 주변 개발호재와 배후 임대수요가 풍부하다는 점이다. 삼성전자가 올 초 단지 인근에 세계 최대의 생산 라인을 갖춘 반도체 단지를 착공했다. 총 투자금 100조 원 중 15조6000억 원을 조기 투자해 당초보다 가동 시기를 앞당길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용 효과는 15만 명, 경제효과가 41조 원으로 추산된다.

쇼핑은 물론 문화까지 누릴 수 있는 대형 백화점인 AK플라자도 바로 단지 앞에 있다. 평택역을 중심으로 부채꼴 형태로 형성돼 있는 로데오 거리도 가깝다.

주차장 규제 강화에 따른 반사이익도 기대된다. 최근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등의 주차장 설치 기준이 강화된다. 이로 인해 공급이 위축돼 기존 도시형생활주택의 희소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분양업체 측은 보고 있다.

내부에는 한화L&C의 최고급 인테리어 자재가 사용될 예정이고 대형 아파트에서만 볼 수 있는 개인금고,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 등이 제공된다. 문의 1877-9990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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