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2016 대한민국 중소기업대상에서 공공부문-동반성장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은 동일 부문 2회 연속 수상이다.
지난해 수상 당시 “다양한 시책 개발과 기업 지원으로 지역경제의 기초를 다져 중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던 황명선 시장의 노력은 꾸준했다.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각종 조례와 규제, 불합리한 자치법규 등을 과감히 철폐·보완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일조하는 한편 대기업과 중견기업, 중소기업을 유치하는 데에도 팔을 걷어붙였다. 그 결과 지난해에만 동양강철그룹 4개사와 ㈜마스코, ㈜모나리자가 본격적인 공장 가동을 시작했으며 올해에도 여러 기업이 입주와 착공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창업 및 공장 설립과 관련해 온라인 민원 서비스와 오프라인 상담코너를 운영하고 있으며, 저렴한 공장부지 확보 및 설립 절차 무료 대행, 측량·설계 지원 등 시 차원에서 마련한 각종 기업지원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용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활력 넘치는 건강도시’라는 슬로건을 실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해냈다.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분투도 돋보였다. 우선 일자리지원센터를 전진 배치하고 직업훈련, 취업박람회, 고용포럼 등을 주기적으로 개최해 기업의 원활한 인력 확보와 실업률 저하를 주도했다.
사람 중심의 사회적 경제 육성을 목표로 ‘민관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미취업청년, 경력단절여성, 노인 등 취약계층의 보호에도 앞장섰다. 이러한 공로로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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