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서울카페쇼, 35개국 560여개업체 참가 최대 규모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10월 6일 18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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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서울카페쇼가 다음달 12~15일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총 35개국 560여개 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엑스포럼(대표 신현대)이 주최하는 서울카페쇼는 카페 관련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카페 전문 전시회다. 다양한 업체가 참가하는 만큼 커피, 차는 물론 디저트류, IT 기반 매장관리 시스템, 인테리어, 프랜차이즈 및 창업, 주방가전, 외식산업 등 커피와 관련된 모든 분야의 품목을 전시해 커피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파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커피산지 세미나 ▲국내외 참가업체와 해외 바이어, 대형 유통업체가 참가하는 커피 옥션 등의 비즈니스 장 ▲업계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최신 트렌드를 창조해내는 만남의 장 등 카페 업계 종사자들이 다양한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일반 관람객을 위해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서울카페쇼에서는 ▲한국 최고의 바리스타를 선발하는 ‘한국바리스타챔피언십’ ▲커피 생두의 품질을 평가하고 풍미를 읽는 커피 경연대회인 ‘마스터오브커핑’ ▲시공간을 초월한 커피인들의 대결 ‘월드라떼아트배틀’ ▲세계 바리스타 챔피언의 커피를 맛볼 수 있는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올스타즈’ ▲카페업계의 유명인사를 조금 더 가까이 만나볼 수 있는 ‘커피톡’ 등 일반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월드라떼아트배틀은 현장에서 바로 승패가 결정되는 토너먼트 형태로 진행된다. 서울카페쇼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인 온라인 투표에서 선발된 16명의 본선 진출자들은 행사 현장에서 토너먼트 대결을 펼치며, 참관객들도 배틀의 긴박한 순간과 라떼아트의 묘미를 함께 느낄 수 있다.

신현대 대표는 “올해로 14회를 맞는 서울카페쇼는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세계 최대의 글로벌 카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며 “올해 역시 역대 최대 규모에 걸맞은 최고의 프로그램을 준비해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14회 서울카페쇼는 다음달 8일까지 약 한 달간 온라인 예매를 진행한다. 온라인 예매 시 행사 당일 현장 입장권 구매 절차가 생략돼 더욱 편리하게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온라인 예매 방법은 서울카페쇼 홈페이지(www.cafeshow.com)를 참조하면 된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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