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보증금 1억을 더 올려달라고? 전세난민…‘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등 새아파트 분양에 관심

  • 입력 2015년 8월 27일 15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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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전셋값에 지친 수요자 합리적 분양가 갖춘 신규 아파트에 시선 돌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용인에 7,400세대 신도시급 대단지로 공급돼수도권 전세난 해갈에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감 높아


전국적으로 전셋값 상승률이 끝없이 상승함에 따라 전세난에 지친 수요자들이 합리적인 분양가의 신규 아파트로 시선을 돌리고 있다.

KB국민은행이 지난달 발표한 ‘2015년 7월 전국 주택 매매 및 전세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서울의 전세가율은 70.3%로 나타나 국민은행의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국 전세가율 역시 72.2%로 사상 최고치를 나타냈으며,그 중에서도 최근 KTX,GTX가 속속 개통되거나 예산이 확정 착공된 수도권 남부의 전세가율 상승이 두드러졌다. 용인(73.9%), 수원(75.9%), 오산(75.6%) 등 수도권 전세가율인71.5%는 물론 서울과 전국 전세가율을 모두 상회했다.

실제.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2013년 7월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현대홈타운 2차’ 전용면적 84㎡(10층)는 1억 8,000만원에 전세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난다. 하지만 2년 뒤인 2015년 7월 이 아파트 전용면적 84㎡(10층)는 3억 3000만원에 전세가 거래됐다. 2년 사이 1억 5000만원 가격이 상승 한 것이다.

이처럼 수도권 전세 시장의 상황이 열악해진 가운데 경쟁력 있는 분양가를 갖추며 총 7400가구의 신도시급 대단지가 10월 공급을 예고하고 있어 수도권 전세난 해갈에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용인한숲시티’는 총 6800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단일 분양 가구수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초소형에서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평면이 적용되고 특히 실수요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 84㎡ 이하의 중소형 물량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의 약 9.3배 규모인 70만 3904㎡면적에 인구 2만여 명을 수용하는 민간 도시개발사업이다. 공동주택뿐 아니라 시립유치원 및4개의 초,중,고교, 공원, 문화체육, 근린생활시설 등의 도시기반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e편한세상 용인한숲시티에는 단지 중앙을 횡으로 가로지르는 약 750m 길이의 스트리트몰이 조성된다. 서울 신사동의 가로수길 660m보다 약 90m 더 길다. 규모뿐만 아니라 설계, 업종구성도 대림산업이 직접 맡는 등 공을 들였다.

특히 초기 상가 활성화를 위해 분양이 아닌 100% 임대로 공급해 대림산업이 직접 브랜드 유치와 책임운영을 맡는 점이 특징이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은 행정구역상 용인시에 위치하지만 차량 이용 시 10분대면 동탄2신도시에 닿을 수 있어 동탄2신도시 생활권역에 속하며 분양가는 동탄2신도시 전셋값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이어서 일찌감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2016년 상반기 GTX동탄역이 조기 개통되면 동탄역에서 서울 수서역까지 약 12분이면 접근이 가능하다. GTX가 완전 개통하는 2021년에는 2호선 삼성역까지도 약 18분이면 도착하기 때문에 서울 출퇴근도 용이할 전망이다.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의 사업부지 내 현장 전망대를 오픈하고사업지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중이다. 특히, 단지 내 조성되는 750m 스트리트몰을 미리 간접 경험할 수 있도록 특수 컨테이너를 이어 붙여서 베이커리, 카페, 편의점 등을 운영하고 있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의 현장전망대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남사면완장리 858-1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방문객들을 위해 동탄신도시에 위치한 분양홍보관과 용인시청, 오산이마트, 기흥역 등 현장 인근 지역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영 중이다.

문의 1899-7400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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