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주거약자 위한 임대주택 공급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8월 19일 16시 43분


코멘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고령자, 장애인 등을 위한 편의시설을 갖춘 주거약자용 임대주택을 올해 말까지 7개 지구에서 187채, 내년에는 22개 지구에서 1079채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주택은 휠체어가 쉽게 움직이도록 출입문이 넓다. 거실 욕실 침실에 비상연락 장치를 두고 욕실에는 미끄러지지 않도록 안전손잡이도 마련된다.

만 65세 이상인 고령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중 상이등급 1~7급이면 입주 신청을 할 수 있다. 장애인등록증이나 복지카드 사본, 국가보훈지청의 국가유공자 확인원과 함께 입주 신청서류 등을 작성해 LH 지역본부 등에 제출하면 된다. 주거약자용 임대주택에 입주하지 못할 경우 일반 공급전형을 신청할 수 있다. 일반주택에 입주한 후 LH에 장애인용 편의시설 설치를 요청하면 된다.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