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세계적 스타트업 육성기관 유치할 것”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8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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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를리흐 요즈마그룹 회장 밝혀

이갈 에를리흐 요즈마그룹 회장은 18일 “한국 스타트업은 글로벌 네트워크만 있으면 성공할 수 있는 곳이 많다”며 “요즈마 스타트업 캠퍼스가 세계적인 스타트업 육성기관을 유치해서 한국 스타트업에 좋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에를리흐 회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서울국제금융센터 콘래드호텔에서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에를리흐 회장은 2013년 5월 최문기 전 미래부 장관을 만나 한국에서 스타트업 육성 전문기관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면담은 에를리흐 회장이 과거 약속을 지켰음을 알리기 위해 정부 측에 요청해 마련한 자리다. 요즈마그룹은 올해 12월 경기 성남시 판교에 요즈마 스타트업 캠퍼스를 설립한다.

판교 요즈마 스타트업 캠퍼스는 바이오, 헬스케어, 의학장비 분야 벤처기업에 사무 공간, 교육·트레이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무경 기자 fight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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