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2017년형 AMG C63 쿠페 유출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8월 18일 14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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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월드카팬스
사진=월드카팬스
메르세데스벤츠 2017년형 ‘AMG C63’ 쿠페 이미지가 공식 데뷔 하루 전 공개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신차는 오는 19일 정식 공개를 앞두고 있다.

18일 미국 월드카팬스는 신형 AMG C63 쿠페의 전·후면부가 고스란히 노출된 사진을 입수해 공개했다. 사진을 통해본 신차 디자인은 공격적인 범퍼에 낮게 적용된 공기 흡입구, 공기 역학적인 사이드 스커트 등이 특징이다. 후방에는 세련된 리어 범퍼와 스포일러, 디퓨저, 네 개의 배기구를 가졌다.

파워트레인은 4.0리터 트윈터보 V8 엔진을 AMG 스피드시프트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에 맞물려 최고출력 469마력, 최대토크 66.3Kg.m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약 4초에 주파하고, 안전최고속도는 250km/h다.

상위 모델인 C63 AMG S의 경우 최고출력 503마력과 최대토크 71.4Kg.m의 성능을 낸다. 안전최고속도는 289km/h.

신차는 오는 9월 독일에서 열리는 ‘2015 프랑크푸르트모터쇼’를 통해 세계무대에 첫 선을 보인다. 직접적인 경쟁상대로는 BMW M4와 렉서스 RC F가 꼽히고 있다.

김유리 동아닷컴 인턴기자 luckyurik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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