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 베이비부머 대상 정비 기술자 양성한다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7월 3일 10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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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가 만 45세 이상 베이비부머를 대상으로 자동차 정비 실무 교육과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아우디 엑스퍼트 코칭 프로그램 (AEC, Audi Expert Coaching)’을 국내 수입차 업계 최초로 실시한다.

3일 아우디코리아에 따르면 만 45세 이상 베이비부머 인력 대상 교육을 위한 산학협력 MOU를 한국폴리텍II대학과 체결했다. 사전 접수와 면접을 거친 25명은 이달 중순부터 9월 말까지 약 3개월 동안 자동차 정비 실무과정 재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국폴리텍II대학의 교육 과정을 마친 예비 테크니션들은 아우디코리아가 진행하는 6주간의 추가 교육과정 이수 후 아우디 공식 딜러사들과의 개별 면접을 통해 채용이 진행될 예정이다.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코리아 대표는 “이번 ‘아우디 엑스퍼트 코칭’ 프로그램으로 배출된 테크니션들의 풍부한 경험과 아우디 서비스 접목을 통해 고객들의 서비스 만족도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사회적 이슈인 베이비부머 세대의 재취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본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사회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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