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콘텐츠진흥원 동반성장 양해각서

한화갤러리아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성과공유 확산을 통한 대·중소기업과 공공기관의 동반성장’ 양해각서를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화갤러리아는 신진 디자이너나 유망 중소기업이 제작하는 패션 제품이나 캐릭터 상품 등의 판로 개척과 마케팅을 지원한다. 완성된 제품은 갤러리아백화점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매년 가을 서울 여의도 63빌딩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한화그룹의 대표적 관광 콘텐츠인 ‘서울세계불꽃축제’도 더 풍성해진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 축제 기간 외국인이 좋아하는 케이팝 콘서트와 비보이 공연 등을 개최한다. 이 밖에 한화갤러리아는 한강유람선 프로그램, 노량진수산시장 투어 등 13개의 신규 프로그램을 63빌딩 관광 콘텐츠와 연계해 인근 관광 인프라를 적극 개발하고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손가인 기자 ga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