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는 대형상업시설… 대형마트와 멀티플렉스 유치는 이제 ‘필수’

  • 입력 2015년 5월 31일 08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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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마트와멀티플렉스 영화관 같은 대표 상업시설 입점하면서 지역 랜드마크 시설로 성장하는 경우 많아
- 고객흡입력 강해지고 주변 점포등도 분수효과와 수혜 누리며 매출 증대 효과 “UP”


최근 수익형부동산에서 ‘키테넌트[(key tenant)_핵심 입주 점포]’에 대한 가치가 널리 알려지면서 업체들마다 유치를 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키테넌트란 상가나 쇼핑몰에서 주요 고객을 흡수할만한 열쇠가 되는 핵심 점포를 말한다. 향후 키 테넌트 확보 여부가 상가의 투자 성패를 결정 짓는 경우가 많다.

키 테넌트는 해당 상가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상권 경합지역일 경우 고객을 유인하는데 탁월한 경쟁력을 지니게 된다. 특히 인지도가 높은 키 테넌트가 입점하고, 이를 중심으로 각 테넌트 간 연계가 잘 돼있는 점포들은 상호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기도 한다.

그 중에서도 멀티플렉스 영화관과 대형할인마트, 백화점 등은 고객 흡입력이 강력한 키테넌트로 알려져 있다.

멀티플렉스영화관이 입점하는 경우 한 번에 수천명에서수만명에 이르는 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 고객들은 영화관 상영 전 커피한잔의 여유를 즐기거나 남은 시간에 식사를 해결하기도 한다. 또는 가까운 곳에서 쇼핑을 즐기기도 한다. 이처럼, 한 개의 키테넌트가 주변 점포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하철 7호선 건대입구역 주변에 위치한 ‘스타시티’는 롯데백화점과 롯데시네마가 입점하면서 건대상권의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우뚝 섰다. 또, 지하철1호선 영등포역 주변의 ‘타임스퀘어’도 이마트와 CGV 등을 유치함으로써 영등포 최고의 상업시설로 거듭났다.

서울 마포구 합정동 상권의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부상한 ‘메세나폴리스몰’도 마찬가지다. 이 곳에는 롯데시네마와 이마트 등 수많은 키테넌트를 확보하고 있다.

메세나폴리스몰 지하2층에는 ‘홈플러스’가 입점해있으며 지상2층에는 문화공간으로 이용되는 ‘롯데시네마’와 ‘롯데카드 아트스페이스’가 위치해 있다. 지하2층에서는 분수효과를 발휘하며 지상 2층에서는 샤워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셈이다.

이 외에도 메세나폴리스몰은 다양한 문화공간을 조성해 고객흡입력을 더욱 높이고 있다. 지하 1층의 메세나가든이나 중앙광장 등에서는 거의 매일 같이 문화공연, 이벤트, 행사 등이 열리면서 고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있다. 특히, 이 상업시설은 특유의 문화가 결합된 홍대상권과 연계됨으로써 효과는 배가 되고 있다.

또 메세나폴리스몰은 GS건설이 선임대,후분양방식을 적용함으로써 MD구성에 각별히 신경을 썼다. 키테넌트와 함께 상생 가능한 업종 위주로 입점이 이뤄졌으며 동일업종별로 몰링화 시킴으로써 고객들의 편의까지 제공했다.

지하1층은 메세나폴리스 내에서 맛집탐방이 한번에 가능할 정도로 유명 브랜드레스토랑과 고급카페 등이 밀집해 있다. 또, 지상 1층에는 세계적인 브랜드의류매장과 유명잡화점들이 입점해 있어 고객들의 취향에 따라 편히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메세나폴리스몰에 키테넌트 점포들이 입점하면서 고객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기 시작하고 주변 상권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입점률이 99%에 달한다. 메세나폴리스가 합정동 상권의 랜드마크로 자리를 잡은 이후개별 점포들을일반인에게 분양하고 있다.

메세나폴리스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mecenatpolismall.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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