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수도권 가까운 귀농귀촌 최적지로 뜬다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4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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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서 2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한 단양군이 품위 있는 귀농귀촌 정착지로 각광받고 있다. 단양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농촌을 느껴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매년 5∼7회의 1박 2일, 2박 3일, 4박 5일 농촌체험프로그램을 5년째 운영하고 있다. 정착지를 물색하는 도시민들에게는 귀농인 상담소에서 귀농정책 소개와 빈집 및 농지정보를 제공하고,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는 기회를 줘 귀농 실패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마을회관 등을 활용한 예비귀농인의 집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초보 귀농인들이 지역의 선도 농업인 또는 귀농선배들에게 영농밀착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1:1영농멘토제’를 지원하고,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의 교류 지원,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귀농교육, 귀농귀촌인 동호회 활성화 지원, 귀농귀촌인들의 재능을 지역발전을 위하여 풀어 놓을 수 있도록 유도하는 재능기부 활동지원 등 귀농귀촌인들이 정주민과 함께 어우러져 지역주민으로의 자긍심을 가지고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귀농하기 좋은 마을 4곳을 선정, 집중 육성해 지역주민과의 갈등을 우려하여 귀농귀촌을 망설이는 도시민에게 친근하게 접근하는 시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요즘은 엘리트 귀농시대로 역량 있는 많은 분들이 귀농귀촌을 실행하고 있다”며 “귀농·귀촌의 메카인 단양군은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을 계기로 꿈을 심고 희망을 키워가는 귀농귀촌 최적지 단양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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