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ream]LH와 수도권에 첫 공급하는 민간참여 공공주택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4월 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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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e편한세상 서창’

대림산업은 이달 인천 남동구 서창동 685(서창2지구 10블록)에서 ‘e편한세상 서창’을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면적 84m² 835채로 구성됐다.

이 아파트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수도권에 처음으로 공급하는 민간참여 공공주택으로 서창2지구에 들어서는 첫 브랜드 아파트다. 민간참여 공공주택은 LH가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사업자는 주택을 건설·분양하는 방식의 공공·민간 공동사업이다.

서창2지구는 인천 남동구 서창동, 논현동 일대 약 210만 m² 부지에 1만4000여 채가 들어서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다. 개발지구 면적의 50% 이상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지역이다. 인근에 156만 m² 규모의 소래습지생태공원, 우측으로는 34만 m² 규모의 장아산 근린공원 등이 있다.

단지에서 제2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 서부권과 부천, 광명, 시흥, 안산 등으로 이동할 수 있다. 앞으로 국도 42호선 연결도로(2015년 개통 예정), 소래로(2015년 개통 예정), 신천 나들목(IC) 연결도로(2017년 개통 예정)가 개통되면 인접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주차장을 100% 지하화해 지상에는 차가 다니지 않는 단지로 설계됐다. 교통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학차량용 전용 정류장을 설치하고, 200만 화소급의 고화질 폐쇄회로(CC)TV도 도입한다. 방과 방, 방과 거실 사이에 단열이 끊어지지 않도록 설계했고,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해 거실과 주방에 60mm 바닥차음재를 설치한다.

중앙공원과 연계한 통합형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에는 피트니스 시설, 라운지 카페, 작은 도서관 등이 마련된다. 에너지 사용량을 다른 가구와 비교할 수 있는 에너지 매니지먼트 시스템(EMS)도 적용된다.

대림산업은 본보기집 오픈 전 현장 홍보관(서창동 104-24)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분양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본보기집은 논현동 649-1(인천 논현역 1번 출구)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7년 7월 예정. 032-468-8288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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