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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T 강정호, 시범경기 2호 홈런 폭발… 첫 멀티히트까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3-30 08:15
2015년 3월 30일 08시 15분
입력
2015-03-30 07:06
2015년 3월 30일 07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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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미국 무대 진출 후 부진을 거듭하던 ‘한국 최고의 유격수’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두 번째 홈런을 때려내는 등 시범경기 들어 최고의 활약을 보였다.
강정호는 30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에 위치한 챔피언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2015 그레이프후르츠리그 원정경기에 6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강정호는 홈런 1개 포함해 4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강정호가 시범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한 것은 이번 애틀란타전이 처음이다.
상대 애틀란타 선발 투수 셸비 밀러를 상대로는 재미를 보지 못했다. 강정호는 2회초 중견수 플라이와 5회초 유격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하지만 강정호는 7회초 2사 2루 상황에서 베테랑 구원 투수 제이슨 그릴리를 상대로 중견수 쪽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타격 감을 끌어올렸다.
이어 강정호는 9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애틀란타 구원 투수 마이클 콘에게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때려냈다. 시범경기 2호 홈런.
또한 강정호의 이번 홈런은 2-2로 맞선 상황에서 나왔고, 피츠버그가 9회말 애틀란타의 마지막 반격을 무득점으로 막아내 4-2로 승리하며 결승점이 됐다.
한편, 피츠버그의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한 라다메즈 리즈는 3이닝 1피안타 2볼넷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애틀란타 선발 밀러는 6이닝 1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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