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엠웍스, 2015년형 스마트폰 자전거 거치대 '슬림5 시리즈'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3월 23일 18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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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엠웍스(대표 이정민)는 2015년형 스마트폰 자전거 거치대인 '비엠웍스 슬림5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슬림5(slim5) 시리즈는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전용 하드케이스인 '슬림5 i6'와 '슬림5 i6 플러스' 그리고 범용 접착식 제품 '슬림5 스티키' 총 3가지다.

슬림5 i6는 아이폰6용 하드케이스로 투르 드 프랑스(TDF) 산악스테이지로 유명한 갈리비에를 콘셉트로 디자인했으며, 아이폰6 플러스용 케이스인 슬림5 i6 플러스는 험하기로 유명한 지로 디 이탈리아(GIRO)의 힐클라임 코스인 스텔비오를 콘셉트로 디자인됐다. 유명 산악구간의 고도표(프로파일)를 본 딴 하드케이스는 상하단으로 체결(결합)된다.

슬림5 i6와 슬림5 i6 플러스의 색상은 화이트, 그레이, 레드 3가지 기본 색상이 있고 슬림5 i6에는 뚜르 드 프랑스를 상징하는 옐로우 색상, 슬림5 i6 플러스는 지로 디 이탈리아를 상징하는 핑크 색상이 스페셜 에디션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슬림5 i6 스텐다드 팩 2만9000원(아이폰6 케이스에 핸들바 마운트가 포함), 슬림5 i6 익스텐더 팩 3만9000원(아이폰6 케이스에 스피드 익스텐더2 Lite가 포함)이다. 아이폰6 플러스용은 각각 2000원이 추가된다.

슬림5 케이스와 함께 출시되는 스피드 익스텐더2는 비엠웍스 전용 핸들바 확장 마운트로 상단에는 비엠웍스 슬림3나 슬림5 케이스를 장착하고 하단에는 고프로와 같은 액션캠을 장착할 수 있다. 또한 비엠웍스에서 만든 멀티 클램프를 함께 사용하면 리자인 마이크로 드라이브 같은 자전거 라이트도 간편하게 장착해서 사용할 수 있다.

신제품들을 프로사이클링으로 유명한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힐클라임 코스를 모티브로 디자인했다. 비엠웍스는 이번 신제품을 앞세워 유럽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이미 비엠웍스는 일본과 캐나다에 수출 중이며 2015스포엑스를 통해서 만난 미국과 스페인 바이어를 통해서 추가적인 수출도 준비 중이다.

이정민 대표는 “앞으로도 한국 자전거 업계에 좋은 제품을 출시하는 것을 넘어서서 자전거 타는 사람을 위한 문화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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