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公, ‘안심전환대출’ 금리 2.5%~2.6%대 결정…24일 출시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3월 17일 17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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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4일 출시될 ‘안심전환대출’의 금리가 2.5%~2.6%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주택금융공사는 안심전환대출 출시를 위해 은행에서 채권을 사들일 때 적용할 매입금리를 2.5% 중반대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매 5년마다 대출금리가 조정되는 ‘금리조정형’에는 2.53%, 대출만기까지 동일금리가 적용되는 ‘기본형’에는 2.55%가 적용된다. 최종 대출금리는 각 은행이 이 금리에 최대 0.1%포인트 가산금리를 붙여 자율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안심전환대출은 변동금리 대출 또는 이자만 내고 있는 거치식 대출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고정금리로 바꿀 수 있도록 마련된 ‘갈아타기용’ 대출상품이다. 24일부터 현재 변동금리 대출을 받고 있는 은행에서 이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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