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LH, 2015년 역대 최대 12조 규모 공사 발주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3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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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H, 2015년 역대 최대 12조 규모 공사 발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약 12조 원의 공사 및 용역을 발주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발주 실적 9조7000억 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LH가 발주한 금액 중 역대 최대 규모다. 아파트 등 주택을 짓는 부문이 11조8000억 원, 건설기술 연구 등 각종 용역 부문이 2000억 원 규모다. LH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토지를 공급하고 민간 건설사는 공동주택을 짓는 식의 민간-공공 공동개발 등 다양한 방식의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LH 측은 “‘발주 기근’에 시달리는 건설업계에 숨통이 트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삼성물산, 몽골서 건설안전 최우수상

삼성물산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 주거·상업용 건물을 짓고 있는 공사팀이 몽골 노동부가 주관하는 ‘2014년 몽골 건설안전 최우수 기여 현장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몽골은 매년 자국에서 공사하는 모든 건설사를 대상으로 공사 현장의 안전성을 평가해 우수 업체에 시상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울란바토르의 대사관 밀집 지역에 지상 34층 레지던스, 지상 24층 상업용 건물을 짓고 있다.

■ 현대카드, ‘젊은 건축가展’ 7월부터 개최

현대카드는 국립현대미술관, 뉴욕현대미술관(MoMA)과 공동 주최로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18,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 2015’ 전시를 7월 1일∼9월 30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은 젊은 건축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건축 공모 프로그램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삼성물산#현대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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