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아들인 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장(39·사진)이 계열사 대표이사를 처음 맡아 책임경영에 나선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015년 정기 임원 인사에서 박 부사장이 아시아나애바카스 대표이사 부사장을 겸직한다고 25일 밝혔다. 아시아나애바카스는 아시아나항공 예약 발권 시스템 구축 및 서비스 제공 업무를 담당하는 정보기술(IT) 업체다. 3월 1일자로 단행된 이번 인사에서 이원태 그룹 상근고문과 김성산 금호고속 사장은 그룹 부회장으로, 한태근 에어부산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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