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소외계층에 사랑 배달… 사회공헌도 ‘FUN’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2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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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사회공헌기업 대상]

사회복지·소외계층 부문 대상은 롯데월드 어드벤처(대표 박동기)가 차지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사회공헌 활동은 ‘즐겁고 따뜻한(Fun&Warm) 테마파크’, ‘가족사랑 롯데월드’라는 모토 아래 진행된다.

롯데월드가 펼쳐온 사회공헌활동의 가장 큰 특징은 테마파크라는 특성을 살려 즐겁고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다. 소외계층 초청 행사, 어린이병원 위문공연, 떡만둣국 기부 봉사, 다문화가정 전통혼례, 온정 나눔 연탄배달 등이 대표적이다.

매년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초청행사를 하고 있는 롯데월드는 소외계층 어린이를 위한 ‘생애 첫 놀이공원 나들이’를 비롯해 ‘가족사랑’에 초점을 맞춰 다문화 가정, 공개입양 가정, 미혼모 가정 등 소외계층 가정을 초청해 따뜻한 사랑 나눔을 지속 실천하고 있다.

이달 초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연계해 소외계층 어린이 2015명을 초청하는 대규모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1995년부터 21년째 진행해온 ‘어린이병원 위문공연’도 롯데월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연 4∼5회 롯데월드 대표 캐릭터 ‘로티’, ‘로리’를 비롯한 엔터테인먼트팀 연기자들이 참여해 신나는 공연과 캐릭터 선물로 병마에 지친 어린이와 부모들에게 웃음을 선물하고 있다. 지난해 10일에는 서울대 어린이병원을 찾아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등 민속놀이를 체험하는 ‘설날 희망드림’ 위문 공연을 가졌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모든 직원이 참여하는 지속형, 기부형, 참여형, 글로벌 등 4개 테마의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따뜻한 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펼쳐갈 계획이다.

손희정 기자 son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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