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빈도 2015년부터 종이쿠폰 없애… 바코드-스마트폰 앱으로 바꾸기로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2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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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커피 전문점들이 종이로 된 적립 쿠폰을 바코드나 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앱) 등 전자 방식으로 바꾸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빈코리아는 그동안 발행해 오던 분홍색의 종이 쿠폰(핑크카드)을 올해 말까지만 내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내년부터는 스티커 형태의 바코드 혹은 스마트폰 앱 내의 바코드로 쿠폰(e-핑크카드)을 모으도록 했다. 회사 측은 “업체는 종이를 아낄 수 있고 고객은 종이 쿠폰을 가져오지 않아 다시 발급을 받는 번거로움이 사라지는 등의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도 2012년까지는 종이 스티커 10여 장을 모으면 다이어리를 주었으나 지난해부터 종이 스티커를 없애고 바코드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쿠폰(e-프리퀀시)을 적립하도록 하고 있다.

김범석 기자 bsism@donga.com
#커피빈#쿠폰#커피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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