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1사 1촌 자매결연, 농촌 일손돕기·자동차-농기계 무상 점검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2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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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가는 공기업]

교통안전공단은 4월 경북 김천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지역인재 육성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1사 1촌’ 자매결연 일손돕기, 농촌지역 자동차 및 농기계 무상점검, 교통약자 교통안전교육 지원 등이 그 예로 각종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5월27일 공단 임직원들은 김천시 장애인 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장애인들의 직업 훈련 보조활동을 돕는 ‘사랑의 밥상나눔’ 활동에 참여했다.

이어 7월 8일에는 김천시 증산면 부항리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및 자동차 무상점검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공단 임직원들은 2006년 9월 ‘1사 1촌’ 자매결연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은 증산면에 8년째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 자동차 무상점검, 노약자 교통안전 교육 등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공단의 이동검사 차량을 이용해 증산면 전체 주민 차량에 대한 무상점검을 실시하고 마을 농기계에 후부 반사판을 부착하는 등의 활동을 전개하면서 지역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오영태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공공기관의 의무”라며 “공단 사업 특성을 활용한 재능기부로 지역민들에게 실제 보탬이 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통안전공단은 1981년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도로·철도·항공 등 교통 관련 분야의 안전을 책임지는 국내 유일의 교통안전전문기관이다.

공단은 지역사회 활성화 및 소외계층 지원 활동 등을 적극 추진하면서 사회공헌활동인 ‘4애(愛)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활동은 교통안전 캠페인, 자동차 무료 점검 등을 추진하는 ‘안전愛’, 하천 정화활동 및 환경보호를 위한 ‘자연愛’, 농촌 일손돕기,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지역사회愛’, 홀몸노인 및 저소득층에 대한 정기적 지원을 하는 ‘소외계층愛’를 포함한다.

김현진 기자 brigh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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