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개, 세균 오염 막는 변기커버 ‘바이러스닥터’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2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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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CEO]

최근 화장실 좌변기의 위생문제가 심각하게 지적되고 있다. 한국화장실협회와 서울대 미생물연구소 조사에 의하면 대변에는 50만∼60만 마리 세균이 존재하며, 공중화장실 변기에서는 10cm²당 3800마리의 세균이 검출됐다. ㈜만개(대표 강진석·www.mangae.co.kr)가 화장실 병원성 세균 오염 원천 방지 시트인 바이러스닥터를 출시해 화제다. 바이러스닥터는 변기 밖으로 튀어나오는 각종 병원성 세균을 근본적으로 막아주며 사람의 엉덩이가 닿는 좌대시트 부분도 세균이 튀지 않도록 차단하여 교차 감염을 방지한다.

만개가 출시한 ‘살균·탈취제가 구비된 밀폐형 변기커버’인 바이러스닥터는 치명적인 세균이 욕실 안으로 퍼지기 전에 차단해 수건, 칫솔, 세면대, 욕조, 샤워기 헤드 등을 오염시키지 않는다.

각종 세균의 차단을 위한 3중 밀폐설계구조와 시트오염 방지 설계를 통해 화장실 병원성 세균 살균 및 악취 제거로 위생적인 공간을 만든다. 또한 양변기에서 튀어 나오는 세균을 차단하는 기능과 안에 장착된 식물성 살균탈취제가 병원성 세균을 살균 분해하여 찌든 냄새나 담배 냄새도 분해하여 없애준다. 세균이 좌대시트를 오염 시키던 것도 차단하여 주므로 병원성 세균으로부터 안전한 화장실 환경을 유지해 준다.

강 대표는 “변기커버를 닫아도 100만 마리 정도의 세균이 빠져나와 최대 11일까지 번식한다. 일반 가정의 경우 칫솔과 수건 등도 오염 범위다”라며 “이런 점이 2차 감염에 취약한 아토피환자나 면역력이 약한 만성질환을 가진 사람들에게 악영향을 끼치므로 바이러스닥터가 필수품”이라고 말했다. 문의 1599-7885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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