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존, 와이파이 최적화된 ‘위보(WeVO)’ 유무선공유기 2종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10월 14일 16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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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존(각자대표 심상원, 전정우) NS사업팀은 와이파이(Wi-Fi)에 최적화된 보급형 11n 유무선공유기 ‘위보(WeVO) W903DS’와 휴대용 ‘위보 에어큐브 블랙(WeVO AIR CUBE Black)’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위보 W903DS는 최신 802.11n 표준규격과 주파수 2.4GHz, 무선속도를 최대 300Mbps까지 지원한다. 1n에 최적화된 5데시벨(dBi) 고감도 안테나를 3개 탑재하고 송수신 거리와 안정적인 무선 속도를 지원하는 다이버시티(Rx Diversity) 시스템을 적용했다.

브로드컴 CPU를 적용해 와이파이를 갖춘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스마트TV, 콘솔게임기 등과 호환되며, 가상사설망(VPN) 서버를 장착해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다. 일반 공유기 대비 2배 이상의 대용량 메모리(32MB)를 장착해 쾌적한 유무선 인터넷 환경을 지원한다. 가격은 1만8900원이며, 출시기념으로 1만5800원에 할인 판매한다. 또한 당분간 월~금요일 낮 12시부터 13시까지 1시간동안 1만600원에 판매하는 반짝 세일을 진행한다.

위보 에어큐브 블랙은 휴대용 무선인터넷 공유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위보 에어 큐브의 후속모델이다. 스마트폰 절반 크기로 만들어져 휴대하기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사무실, 호텔 등에 설치된 유선 인터넷에 연결하면 와이파이존을 사용할 수 있다. 11n(11b/g지원)과 360MHz의 속도로 작용하는 프로세서, 2.5데시벨(dBi)의 안테나를 탑재해 최대 150Mbps의 무선 속도를 낸다. 특히 최신 업그레이드 된 펌웨어는 2중 보안 설정으로 안정적이다.

심상원 대표는 “성능대비 저렴한 유무선공유기와 휴대용 무선공유기를 출시했다”면서 “앞으로도 디지털존은 성능은 우수하면서도 가격은 합리적인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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