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CEO]특허 및 기술 분쟁 전문 컨설팅… 전과정 원스톱 서비스 제공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9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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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펙스

박준성 대표
박준성 대표
지식기반 사회에서는 ‘지식재산’이 기업의 성패를 좌우한다. ㈜지펙스(대표 박준성·www.gipex.co.kr)는 특허 및 기술 라이선싱, 분쟁 자문 전문기업이다. 올 7월 출범해 특허정보 조사와 분석, 소송, 협상, 계약체결까지의 전 과정에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특허분쟁에서 한국 기업의 특허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지펙스에는 전기, 전자, 기계, 화학, 금속, 재료 관련 최고의 전문가들이 포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원스톱 토털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며 특허 및 기술 관련 분쟁 경험이 미흡한 국내 기업들을 지원하는 라이선싱 전문 법인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또 분쟁이 소송으로 비화될 경우를 대비 국내외 법무법인과 업무를 제휴해 토털 솔루션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준성 대표는 “현장에서 30년 가까이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중견기업들의 특허관련 문제점을 해결해주고, 특허창출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80년대 중반 삼성전자에서 반도체 설계 엔지니어로 회사생활을 시작한 박 대표는 1988년부터 특허 라이선싱 업무를 담당해왔던 스페셜리스트다. 이후 1997년에서 2000년까지 해외연수를 통해 미국 로스쿨에서 수학했고 이후 법무팀에서 사내 변호사로 반도체, LCD 제품의 라이선싱, 소송업무를 담당해 왔다.

2009년부터 2012년까지는 삼성 LED IP법무팀장을 맡으면서 오스람(Osram) 소송을 포함해 선진 해외업체 등과 라이선싱 협상 및 전략특허 확보를 추진한 경험이 있다.

삼성 퇴직 후 2012년부터 특허법인 C&S에서 국내 기업에 대한 특허 라이선싱 협상, 특허소송 및 특허전략 수립 자문 업무를 수행해 오다 각 분야 최고의 변호사, 변리사와 함께 지펙스를 설립했다.

박 대표는 “특허 및 기술과 관련한 분쟁에 있어서 국내의 일부 대기업을 제외하고는 실제 분쟁경험이 적어 글로벌 분쟁 발생 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궁극적으로는 기업 생존전략 차원에서 소송에 가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핵심특허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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