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렌탈, 중고차 판매고객 위한 ‘판매가격 보장제도’ 운영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9월 22일 11시 08분


코멘트
kt렌탈은 자신의 차를 판매하려는 개인고객을 위한 중고차 판매가격 보장제도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중고차 판매가격 보장제도는 개인고객이 kt렌탈 오토옥션에서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자신의 차를 판매할 수 있도록 보장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자신의 차에 대한 고객희망가격과 경매장 매입제시가격 간의 차이가 발생할 경우, 경매 출품을 통해 차량의 정확한 가치를 판단할 수 있다. 그리고 개인출품 경매를 통해 희망하는 가격으로 낙찰 시 낙찰 가격으로, 유찰 시에는 기존에 경매장에서 제시했던 가격으로 차량 판매가격을 보장해준다.

즉 A씨가 본인의 2011년형 그랜저HG 차량을 2300만 원에 판매하기를 원하고 kt렌탈 오토옥션에서 제시한 매입가격이 2200만 원인 경우 A씨는 우선 경매장(오토옥션) 개인 경매출품을 통해 중고차 딜러들에게 본인의 차량을 판매할 수 있다. 경매를 통해 2300만 원이상으로 낙찰 시 희망가격 이상으로 차량을 판매할 수 있고 유찰 시에도 최소 2200만 원에 kt렌탈 오토옥션에 차량을 판매할 수 있다. 경매를 통해 차량의 적정가격을 확인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판매최저가격도 보장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자신의 차를 판매하려는 개인고객이라면 kt렌탈 오토옥션의 중고차 판매가격 보장제도를 통해 경매 출품 및 판매가격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다. 유찰 시 판매가격 보장으로 거래를 진행하게 되면 출품료 및 탁송료 등의 수수료 면제 혜택도 제공된다. 경매장에 차량 판매 시 1~2일 내에 입금 및 명의이전이 완료되므로 개인고객의 금전적 손실이나 이전 지연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kt렌탈 중고차사업본부 장호기 본부장은 “직거래는 번거롭고 중고차 딜러를 통한 거래는 희망가격을 받기 어려워 중고차 판매를 망설이는 고객이 만족스러운 중고차 판매를 할 수 있도록 이번 중고차 판매가격 보장제도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믿을 수 있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는 서비스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