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부지, 현대차 낙찰… 삼성-현대차 4조 원 이상 써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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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9월 18일 10시 41분


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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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한전부지 낙찰’

현대자동차그룹(현대차)이 서울 강남구 한전부지의 새 주인에 선정됐다.

지난 17일 삼성전자와 현대차그룹 컨소시엄은 이날 오후 4시 마감된 한전 본사 부지 입찰에 참여했다고 발표했다.

한전부지 새 주인은 18일 오전 10시 입찰 참여자가 제출한 가격을 확인하는 ‘개찰’ 절차를 거쳐 결정됐다.

삼성과 현대차는 모두 한전이 매각 하한선으로 정한 3조 원 후반대의 예정가격을 넘겨 4조 원 이상의 입찰금액을 써낸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한전부지의 낙찰가격이 5조 원 안팎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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