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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53% 신규채용 규모 작년수준…이공계 더 많이 뽑을듯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9-16 16:34
2014년 9월 16일 16시 34분
입력
2014-09-16 11:24
2014년 9월 16일 11시 24분
임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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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기업 10곳 중 7곳은 올해 신규채용 규모를 지난해보다 비슷하게 유지하거나 늘릴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대기업들은 올해 채용에서 문과보다 이과 출신 인재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최근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2014년 신규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고 16일 밝혔다. 조사에는 매출액 상위 300대 기업 중 206개 기업이 참여했다.
기업들은 올해 신규채용(경력포함) 규모에 대해 52.9%가 '작년과 비슷하다'고 답했다. '작년보다 줄어들 것'이란 응답은 32.0%, '증가할 것'이란 응답은 15.1%로 조사됐다. 고졸 신규채용에 대해서는 '작년과 비슷하다'는 기업이 75.7%, '작년보다 감소한다'는 기업이 18.5%였다. '작년보다 증가한다'는 응답은 5.8%에 그쳤다.
대졸 신입직원의 전공에 대해 기업들은 56.8%가 '이공계 출신이 많다'고 답했다. 전경련 관계자는 "기업규모가 크거나 제조업인 경우 이공계 출신이 많았다"며 "100위 내 기업의 62%가 이공계를 더 많이 뽑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임우선기자 ims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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