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존, 스마트 OTT박스 ‘위보 에어링크 S20A’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5월 30일 18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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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존(각자대표 심상원, 전정우) NC사업본부는 스마트 OTT(Over the Top) 박스 ‘위보(WeVO) 에어링크(AIRLink) S20A’를 30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디지털 튜너를 내장해 국내 지상파 디지털방송과 클리어쾀 방송신호를 무료로 수신, 시청 및 녹화 가능한 스마트 OTT박스다. 예약녹화 등의 다양한 녹화 옵션을 제공해 보고 싶은 방송을 놓치지 않고 시청할 수 있다.

위보 에어링크 S20A는 녹화(PVR) 기능뿐만 아니라 영화, 음악 등의 재생 기능도 추가해 사용자가 미디어 기기로 사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각종 유명 게임 및 영화 방송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TV의 큰 화면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으며, 3D 블루레이 백업 파일 및 XBMC(XBox Media Center)도 완벽하게 지원해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를 최적의 환경에서 감상할 수 있다.

위보 에어링크의 콘텐츠 공유 서비스인 ‘에어링크’를 활용할 경우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애플, 아이폰 및 태블릿PC, 네트워크 스토리지(NAS) 등의 다양한 기기간 콘텐츠 공유가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앱은 구글 플레이 마켓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iOS 앱은 하반기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어댑티브 스트리밍 기술을 적용(RTSP, HLS지원)해 다양한 인터넷 접속 환경에도 서비스가 끊기지 않도록 하며 PC에 근접한 풀 웹브라우징을 제공한다.

신제품은 듀얼 코어 1Ghz의 고성능 프로세서 및 안드로이드 4.2 젤리빈을 채택했고 1080P 60hz를 지원해 최고의 화질을 자랑하며 USB호스트, HTML5, 3D BD 지원(HDMI 1.4 & MVC) 등을 제공한다. 가격은 18만9000원.

디지털존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30일부터 1주일간 14만90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와 사용기를 작성하는 사용자 50명을 대상으로 네트워크하드케이스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심상원 대표는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바탕 위에 지상파 디지털 방송과 클리어쾀 방송신호를 무료로 수신, 시청 및 녹화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했다”면서 “안정적인 디스플레이 기술을 제공해 큰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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