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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세상… ‘안심폰’ 불티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5-12 09:21
2014년 5월 12일 09시 21분
입력
2014-05-12 03:00
2014년 5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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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긴급상황때 문자 전송… 어린이-여성 가입자 크게 늘어
각종 사고와 건강이상 같은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특정 버튼을 누르면 위치정보가 통합관제센터에 전해지고, 보호자(최대 5명)에게도 문자메시지가 전송되는 ‘안심폰’이 지난달 월간 기준으로 가장 많이 팔렸다.
11일 에스원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이 회사가 출시한 안심폰이 지난달 7600대 판매됐다. 3월보다 1000대 이상 더 팔린 것이며, 7000대 이상 나간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에스원 관계자는 “가정의 달인 5월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세월호 사고’가 터지면서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와 관심이 커졌고, 안심폰 판매량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달 말부터는 서비스에 대한 문의도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에스원의 안심폰 서비스 누적 가입자는 최근 4만 명에 육박하고 있고 판매 증가 추세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에스원 측은 이달 안심폰 판매량이 9000∼1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당초 에스원은 50대 이상의 연령층을 주 이용 대상으로 삼고 피처폰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러나 3월부터 스마트폰을 통해 이루어지는 서비스를 출시했고, 지난달부터는 어린이 청소년 여성 등 ‘비(非)시니어’ 계층의 가입이 늘어나고 있다.
안심폰은 이용자의 요청이 있으면 에스원의 출동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전원이 꺼지거나 일정 기간 사용하지 않으면 보호자에게 관련 내용이 자동으로 통보된다. 또 전국 주요 대형병원 86곳의 건강검진과 진료 예약도 할 수 있다.
이세형 기자 turtle@donga.com
#안심폰
#에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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