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ream]녹지 가득한 단지, 첨단 기술로 무장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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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전세난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서울 지역의 전세금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는 데다 전세 품귀 현상이 심해 ‘서울 시민으로 살아남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 때문에 서울과 수도권 광역도로망으로 연결된 곳이나 지도상 거리가 10km 이내인 서울 근교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미분양 해소를 위한 건설사들의 특별 분양 혜택까지 더해져 서울 인근 미분양 아파트의 계약률이 높아지는 추세라고 업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은다.

현대건설은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면에서 ‘퇴계원 힐스테이트’를 공급하고 있다. 회사 측은 입주(2014년 4월 예정)가 4개월도 채 남지 않아서 당장 이사를 해야 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크다고 설명했다.

서울과 가까운 대단지 아파트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12∼22층 21개 동 전용 84, 99m² 총 1076채로 이뤄졌다. 면적별로는 전용 84m² 756채, 전용 99m² 320채로 구성됐다. 계약금은 3.3m²당 전용 84m²는 2000만 원, 전용 99m²는 2500만 원이다.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로 계약한 뒤 전매할 수도 있다. 일부 가구는 발코니를 무료로 확장해 준다.

서울과 불과 6km 남짓 떨어진 곳이라 서울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아파트 단지가 경춘선 퇴계원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있고 경춘선 급행열차를 타면 서울 용산역까지 30분대에 닿을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및 국도 43, 47호선이 단지와 가까워 서울 강남권까지 30분 이내에 갈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단지 안과 밖으로 펼쳐진 대규모 녹지공간도 장점이다. 단지 안 2만1179m², 단지 앞 용암천변의 1만2622m² 수변 공원 등 총 3만3000m² 규모의 녹지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한강으로 합류하는 왕숙천도 가까워 운동 공간으로 활용하기 좋다.

단지 안에 도제원초등학교가 있어 초등학생 자녀들이 차도를 통과할 필요가 없다.

주민 커뮤니티 시설로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단체활동룸(GX룸·요가, 에어로빅, 댄스 공간), 독서실, 북카페 등이 있다. 또 인근의 경기 남양주시 별내신도시에 중심 상가가 이미 조성돼 있어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최첨단 기술 적용

첨단 유비쿼터스 기술이 적용된 아파트라 입주민들은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매직트랜스폼 거울’은 현대건설이 최초로 개발한 시설로 현관 옆 거울이 입주자가 외출할 때 자동으로 현재의 날씨와 온도 등을 알려주고 가족들에게 간단히 쪽지를 남길 수 있도록 돼 있다. 또 주차구역을 집 안에서 확인할 수 있는 첨단주차정보시스템(UPIS)이 적용됐고 공동현관에는 입주자를 자동 인식해 여닫는 가구현관 자동출입 관리시스템(UKS)도 부착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풍부한 녹지 공간과 서울 등 수도권에 손쉽게 진입할 수 있는 교통 여건, 최첨단 정보기술을 활용한 주차 시스템, 알파룸 제공 등으로 수요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계약자에게 고급 자전거 및 쌀을 증정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상담을 받는 고객에게도 일부 사은품을 제공하고 있다. 본보기집은 경기 구리시 교문동 교문사거리에 있다. 031-563-8888

김준일 기자 ji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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