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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내 키보다 작은 접이식 전기차 개발 “가격은?”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3-08-13 14:31
2013년 8월 13일 14시 31분
입력
2013-08-13 13:41
2013년 8월 13일 13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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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카이스트
국내 연구진들이 도심 속 주차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할 초소형 접이식 전기차 개발에 성공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13일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 서인수(49) 교수팀이 접이식 전기자동차 ‘아마딜로-T’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서 교수팀이 개발한 접이식 전기차 ‘아마딜로-T’는 길이가 2.8m로 경차보다 작고 주차모드로 전환하면 차량이 부채처럼 접히면서 길이가 1.65m까지 줄어들어 5m길이의 일반 주차장에 3대까지 주차할 수 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 차량의 무게는 500㎏이고 최고속도는 시속 60㎞까지 낼 수 있으며 탑승 정원은 2명이다. 또한 13.6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10분 동안 급속 충전하면 최대 100㎞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서 교수팀은 이번 접이식 전기차 개발에 인휠모터(In-Wheel Motor)를 활용했다. 이는 동력 장치를 바퀴에 적용한 것으로 차량 내부 공간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다.
이밖에도 이 차량에는 사이드미러 대신 카메라를 통해 좌·우·후면을 볼 수 있도록 해 운전자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또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배터리 잔존량 등 차량 각 장치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자동 주차 제어도 가능하다.
서인수 교수는 접이식 전기차 개발과 관련해“고령화 사회, 제한된 석유자원과 친환경 에너지, 근거리 도심 또는 지역사회 교통수단 등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 아마딜로-T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연구팀은 아마딜로-T 개발과정에서 총 13건의 국내외 특허를 출원했으며 지난 5월 국제전기전자공학회 산하 국제전기기계및자동차학회에서 실시한 디자인경진대회에서 2위에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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