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자는 2000년 처음 출시 이후 디자인, 퍼포먼스, 편리성을 향상시키며 세대를 거듭해왔다. 이번 모델은 4세대로 수랭식 SOHC 4밸브 단기통 엔진을 탑재하고 리터당 35.3km의 높은 연비를 실현했다.
엔진의 진동 및 지면과의 충격 감소를 위해 최적의 사양으로 설계된 신차는 안정감 있고 민첩한 주행을 실현한 점이 특징이다.
혼다에 따르면 로우 플로팅 링크를 적용해 요철도로에서 엔진의 움직임을 제어할 수 있도록 하고 이로써 프레임에서 발생하는 부하를 최소화해 탁월한 승차감을 실현했다. 또한 엔진 아우터 커버 보완을 통해 주행 시 발생하는 소음을 억제했으며 타 모델 대비 차체 폭이 좁아져 정체된 시내 주행 시에 유용하도록 디자인됐다.
차체 양쪽에 위치한 포켓은 여러 가지 개인용품을 수납할 수 있으며 적재용량 62ℓ의 러기지 박스 탑재로 최상의 공간 편의성을 제공한다. 이는 시내 주행뿐만 아니라 장거리 투어용으로도 탁월한 이점을 선사한다.
혼다코리아 정우영 사장은 “이번 모델은 125cc에서 한 단계 더 큰 차량으로 바꾸려고 하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빅스쿠터의 기준을 제시해줄 모델”이라며 “내구성에 경제성까지 갖춰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혼다코리아는 포르자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12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약 한 달 동안 판매점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판매점에서 실시하는 시승행사 및 설문에 참여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 딜러 당 선착순 40명에 한해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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