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프랑크푸르트모터쇼 선보일 ‘스파크 버블 에디션’ 공개

  • 동아경제
  • 입력 2013년 8월 8일 15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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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월드카팬스
사진출처=월드카팬스
쉐보레가 오는 9월 열리는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선보일 차량들을 공개했다.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월드카팬스는 7일(현지시간) 쉐보레가 다음달 열리는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스파크 버블 에디션을 필두로 아베오, 크루즈, 말리부 등을 선보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쉐보레가 선보일 스파크 버블 에디션은 15인치 흰색 알로이 휠을 적용하고 흰색, 분홍색의 버블 무늬를 프론트 휀더에 장식했다. 차량 내부는 컬러 패턴으로 꾸미고 인조가죽 시트를 적용했다. 또한 새로 디자인된 계기판과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한 라디오, CD플레이어, USB연결 장치 등을 장착했다.

쉐보레는 스파크 버블 에디션 외에도 2014년 형 아베오, 크루즈, 말리부, 올란도, 트랙스를 모터쇼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아베오는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쉐보레 마이링크(Chevrolet MyLink) 기능이 연결된 라디오를 탑재했다. 아베오에 적용될 마이링크는 후방카메라 기능을 추가해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크루즈 역시 마이링크 기능을 갖추고 사각지대 경고 장치를 적용했다. 또한 110마력을 발휘하는 1.7리터급 디젤 엔진을 탑재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99g/km로 친환경적이다.

올란도는 사각지대 경고 장치, 전방 주차보조시스템을 적용했고 음성 인식과 문자 수신 및 발신 기능을 추가한 새로워진 마이링크를 탑재했다.

말리부는 추가한 2.0리터 디젤엔진 모델의 연료 소비량을 4.7ℓ/100km로 높여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트랙스는 1.4리터 터보차저 가솔린엔진을 탑재하고 전륜구동 방식을 적용했다. 또한 신형 GenⅡ 6단 자동변속기와 조화를 이뤄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9.5초에 도달할 수 있다.

이다정 동아닷컴 인턴기자 dajung_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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