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계란요리 경연대회’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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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7월 30일 11시 54분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26일 일산 킨텍스 이벤트홀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가족 건강 캠페인 계란 요리 경연 대회’가 성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계란 소비촉진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계란의 다양한 요리법을 알리고 새로운 계란 요리법을 발굴해 보급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가족 단위로 참가할 수 있도록 구성해 참가 가족들이 대회 출전을 통해 새로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이 자리에는 농협 및 대한양계협회 관계자를 비롯해 최성 고양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 25개 팀이 그 동안 갈고 닦은 계란 요리 솜씨를 뽐냈다.
최성 고양시장은 축사를 통해 “평소 자주 먹던 계란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요리법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본선에 진출한 25개 팀 중 총 6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에는 ‘메네멘’을 만든 신혼부부 박세진씨 커플에게 돌아갔으며, 최우수상은 ‘수플레오믈렛’을 만든 최문정씨, 우수상에는 ‘삼색에그피클스터프’를 만든 정은주씨, 특별상에는 ‘에그팬케이크’ 이나열, ‘닭가슴살야채에그롤’ 이종연, ‘무지개밥’ 이주연씨가 수상했다.

수상작은 향후 레시피로 제작돼 계란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요리에 관한 국민들의 이해를 높이는데 활용된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안영기 위원장은 "첫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이색적이고 다양한 계란 요리들이 출품됐다”면서 “앞으로도 계란 요리를 알릴 수 있는 캠페인을 통해 완전식품 계란 소비를 늘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브레인푸드 계란의 효능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걸그룹 나인뮤지스를 계란소비촉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군부대 건강 및 계란소비촉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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