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이런 상품도 있었네!]의료검진 없이 가입… 재해 사망시 2000만 원 보장 ‘무배당 OK실버보험’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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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생명의 ‘무배당 OK실버보험(갱신형)’은 건강진단이나 청약심사 없이 사망을 보장하는 무심사 정기보험 상품이다. 의료검진을 할 필요가 없어 건강상 문제가 있는 사람도 가입할 수 있다.
60세 여성 기준으로 월 보험료 2만5800원을 내면 최초 보험계약일로부터 만 2년 뒤 사망할 경우 1000만 원을 보장받는다. 재해로 사망하면 만 2년이 되기 전이라도 일반 사망보험금의 두 배인 2000만 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재해 이외의 원인으로 가입한 지 2년 안에 사망하면 이미 납입한 보험료를 준다. 단 보험대상자가 심신상실, 심신박약인 경우에는 무효가 된다. 가입은 50세에서 81세까지 할 수 있다. 최초계약 뒤 5년마다 갱신을 하면 최대 86세까지 보장받는다.
라이나생명보험은 고객의 건강과 안정을 돕는다는 기업 미션을 바탕으로 설립됐다. 21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CIGNA의 한국 계열회사로 한국에는 1987년에 진출한 첫 외국계 생명보험사이기도 하다.
CIGNA는 1792년 설립된 글로벌 생명보험 그룹으로 미국 필라델피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아시아태평양, 아메리카, 유럽 등 세계 3만여 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 미국 비영리단체인 NBGH가 2008년 ‘가장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직장’으로 꼽기도 했다.
라이나생명보험 관계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07년 한국인 평균수명은 79.4세로 점차 수명이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질병에 노출돼 있는 게 사실”이라며 “2007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노인성질환자는 87만7000명에 달해 2002년에 비해 69.7%나 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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