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마시는 비타민D ‘광동 100세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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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7월 18일 14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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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수부)이 최근 주목받는 영양소인 비타민D를 주성분으로 한 음료 ‘광동100세디’를 출시했다.

광동100세디는 비타민D 1000 IU를 함유하고 있다. 이는 비타민D 함유량이 많은 편인 우유 2000cc나 계란 40개를 통해 섭취할 수 있는 양과 같다. 미국 국립과학아카데미 산하 기관인 의학협회(IOM)는 지난 2010년, 51~70세의 경우 600 IU, 70세 이상에서는 800 IU를 권장량으로 제시한 바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그 동안 비타민D를 손쉽게 섭취할 수 있는 음료에 대한 요구가 많았지만 기술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출시된 제품이 아직 없었다. 비타민D가 지용성 성분으로 물에 잘 녹지 않을 뿐 아니라 제조 및 유통 과정에서 쉽게 파괴되기 때문”이라며 “스테디셀러인 ‘쌍화탕’과 국내 최초의 마시는 비타민C 음료 ‘비타500’ 등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통해 비타민D를 음료로 개발해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비타민D는 칼슘 흡수율을 높여줌으로써 뼈를 튼튼하게 하며 면역력에 관여해 나이나 성별에 관계없이 필수적인 영양소로 알려져 있다.

양형모 기자 ranbi361@donga.com 트위터 @ranbi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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