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은 최근 피보험자가 사망하거나 커다란 장애를 입으면 이후 10년간 생활지원금을 주는 ‘LIG가족사랑소득보상보험’을 출시했다. 소득보상보험이란 피보험자가 갑작스레 사망하거나 후유장애로 인해 소득을 상실할 경우에 대비하는 상품이다. 주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들이 가입한다.
LIG가족사랑소득보상보험은 사망 또는 질병이나 사고에 따른 후유장애 이후 10년간 약정된 생활지원금을 매월 지급한다. 가입금액을 100만 원으로 했다면 사고 발생 후 10년 동안 매달 100만원씩 생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대표적인 성인 중증 질환인 암과 뇌중풍(뇌졸중), 급성심근경색 등 3대 질병에 대해서도 보장한다. 일시에 지급하는 진단금 외에도 매월 지출하는 검사나 치료비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1년간 매월 진단금을 추가로 준다.
납입 면제 기능도 확대됐다. 해당 특약에 가입하면 보험기간 중 상해나 질병으로 80% 이상 고도후유장애를 입었을 경우 기존에 비갱신형 보장보험료에만 적용하던 납입 면제 기능을 적립보험료에까지 확대시켰다.
이 상품은 최장 30년까지 보험료를 낼 수 있도록 가입할 수 있다. 실손의료비를 제외하고는 보험 만기 때까지 보험료 변동이 없는 비갱신형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15년 납입 기준 40세 남성의 보험료는 월 6만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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