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세계 최초 저속추돌방지 기능 탑재 ‘안전이 최우선’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3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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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S80 D4’

“안전의 대명사.”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해 10월 2013년형 ‘S80 D4’를 출시했다. 기존 모델에 비해 디자인 및 안전성이 개선된 상품이다. 각별히 신경 쓴 부분은 안전장치다. S80 D4에는 세계 최초 저속추돌방지 시스템인 ‘시티 세이프티’ 기능이 기본 탑재됐다. 시속 50km 이하로 운행 시, 앞 차와 충돌 위험이 있을 때 저절로 브레이크를 작동시키는 시스템이다.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BLIS)도 기본 장착했다. 사이드미러에 설치된 카메라로 좌우 사각지대로 진입하는 차들을 감지해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장치다. 이밖에도 후방 추돌 시 앞좌석 시트가 뒤쪽으로 낮게 내려가는 ‘경추 보호 시스템(WHIPS)’, 야간에 스티어링 휠이 움직이는 각도에 따라 램프를 좌우 각각 15도까지 회전시키는 ‘액티브 벤딩 라이트’등이 장착됐다.

S80 D4에는 2L급 터보 디젤 엔진이 달렸다. 최대토크는 40.8kg·m, 최고출력은 163마력이며 연료소비효율은 L당 13.8km 수준이다. 가격은 5400만 원.

한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S80 D4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금융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 프로모션을 통해 차량을 구입할 경우 차 값의 약 30%인 1621만 원을 먼저 지불하고 월 59만6000원 씩 3년간 분납하면 된다.

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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