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브리핑]롯데마트, 훈제오리 1마리 7700원에 판매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3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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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마트, 훈제오리 1마리 7700원에 판매

롯데마트는 27일까지 잠실점과 서울역점 등 전국 96개 매장에서 훈제오리 1마리(700g)를 7700원에 판매한다. 평소 훈제오리 판매가격의 절반 수준으로 ‘흑마늘 치킨’ 1마리(7000원)보다 더 싼 가격이다. 이 행사는 오리 도축 수량이 늘어 공급량은 늘고 있지만 불황으로 소비가 줄어 어려움을 겪는 사육 농가와 생산 업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 농심, 홍차 음료 ‘티스티’ 판매

농심은 홍차 음료인 ‘티스티(TEA'S TEA)’ 2종을 21일부터 판매한다. 새 제품은 ‘티스티 클래식’과 ‘티스티 라떼’로 스리랑카 찻잎을 전통 방식으로 우려내 홍차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게 만들었다고 농심 측은 밝혔다. 예상 소비자 가격은 편의점 기준으로 클래식 2200원, 라떼 2400원이다.

■ 에잇세컨즈, 신진 디자이너 8명과 리디자인 프로젝트

제일모직의 제조유통일괄형(SPA) 브랜드 에잇세컨즈는 20일 고태용 계한희 등 신진 디자이너 8명과 함께 다음 달 18일까지 ‘업사이클 & 리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업사이클은 재고 상품을 재활용해 새로운 상품으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디자이너들이 에잇세컨즈의 재고 의류를 활용해 새로 만든 옷은 에잇세컨즈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점에서 살 수 있다. 판매 수익금은 아동구호 전문 비정부기구(NGO)인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될 예정이다.

■ 금강제화 레노마, 여성용 캐주얼 단화 시판

금강제화 레노마가 봄·여름 신상품으로 재미있는 장식이 돋보이는 여성용 캐주얼 단화를 선보였다. 양가죽을 스웨이드처럼 보이게 가공한 소재와 반짝거리는 에나멜 소재를 사용했고 분홍색 민트색 등 파스텔 톤 색상을 생동감 있게 살려낸 것이 특징이다. 실타래를 갖고 노는 고양이, 강아지 등 귀여운 캐릭터를 디자인 포인트로 사용했다. 신축성이 좋아 신었을 때 편안하다고 한다. 12만8000원.
#롯데마트#농심#에잇세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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