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일, 람보르기니 타고 아시아 4개국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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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2월 12일 07시 00분


4일 서울 대치동 람보르기니서울 매장에서 열린 ‘2013 람보르기니 블랑팡 수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 출전 후원식에 참가한 박형일 선수(왼쪽에서 두 번째).
4일 서울 대치동 람보르기니서울 매장에서 열린 ‘2013 람보르기니 블랑팡 수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 출전 후원식에 참가한 박형일 선수(왼쪽에서 두 번째).
2013 블랑팡 수퍼 트로페오 풀시즌 출전

국내 간판 레이스대회인 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에서 활동하던 드라이버 박형일(38)이 세계적 슈퍼카인 람보르기니 레이스에 출전한다. 박형일은 람보르기니서울 및 인제오토피아와 후원 계약을 맺고 ‘2013 람보르기니 블랑팡 수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에 풀시즌 출전할 예정이다.

람보르기니 원메이크 레이스는 5월 4일 중국 주하이 서킷 개막전을 시작으로 중국 상하이(5월26일), 말레이시아 세팡(6월30일), 한국 인제(8월11일), 일본 후지(9월22일), 상하이(10월27일) 등 4개국을 돌며 6차례 레이스를 벌여 최종승자를 가리는 대회다.

박형일이 탑승하는 경주차는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GT3 FL2의 최고급 사양으로 최고시속 300km, 10기통 5200cc, 최고출력 570마력, E-기어 6단 변속기, 4륜구동 시스템 등을 갖춘 드림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트위터 @sereno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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