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군에 '이색캠핑테마국민관광단지'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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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월 18일 14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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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의 대표 캠핑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것


경기도 가평군 상면 항 사리 208번지 일대에 이색적인 캠핑장이 들어선다. 원래 이곳은 참 존 숯가마단지로 운영되던 곳이었으나 최근 이색캠핑테마국민관광단지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는 것.

숯가마 업소에서 이색캠핑테마국민관광단지로 변신을 하게 된 것은 누드 경영CEO (주)두손 행복 이찬석 회장의 아이디어 때문이다. 이찬석회장과 김건일 회장은 이번에 손을 잡고 공동개발 및 경영을 하기로 합의했다. 사업자 지주인 김건일 회장은 원래 운수업을 하던 사람인데 지역관광자원개발에 기여하기위해 손을 걷어붙이게 되었다.

이번사업의 설계와 디자인 인테리어를 총괄하는 (주)수아이디자인 박효식 대표는 디자인과 인테리어에 대한 남다른 감각과 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업계에서는 마이다스의 손으로도 불리고 있다.

이곳은 버스, 승용차, 동굴, 돔, 등 다양한 형태의 캠핑시설이 세워질 예정이다. 버스는 단체 관광객을 수용하는데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참숯 불가마. 음악분수대, 족욕 카페, 커플 공연 카페, 가장 긴 테라스 카페, 상하 이동 전망대 카페, 하트사랑고백레일 설치, 커플타임머신공원조성, 옥상 테라스 일광욕, LED 숲길, LED연못, 미니 숲과 잔디공원, 조각분수대, 꽃 길, 사랑 고백 기념 벽돌담도 들어선다. 이곳은 제대로 된 놀이공간이 부족한 청소년과 젊은이들에게 좋은 체험 학습시설로도 각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는 캠핑장은 차를 세워 놓을 수 있는 주차시설과 약간의 편의시설이 전부이다. 자연과 함께 여가를 즐기려는 현대인들에게는 이런 단순한 시설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움을 만끽 할 수 있겠지만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가 한데 어우러지는 이색캠핑장 하나쯤 들어서는 것도 많은 캠핑 족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실지 캠핑 족들은 상호 정보를 교환하면서 전국의 특색 있는 캠핑장을 찾아 여행을 떠난다.

캠핑산업은 나날이 성장하고 있다. 캠핑문화는 이천년 대 후반에 들어서면서 빠르게 확산되었다. 주5일 근무와 주5일 수업 등의 요인이 크게 작용을 했으며 주말마다 부담 없으면서도 뭔가 특별한 재미를 찾는 이들이 선택하고 있는 것이 바로 캠핑이다. 캠핑문화가 일찍부터 자리 잡은 미국과 유럽의 경우 1인당 국민소득 2만 달러를 넘어서면서 증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민소득 2만불 시대를 맞기는 했지만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도 캠핑문화와 캠핑여행이 성장이 멈출 수 않는 것은 바로 캠핑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 즉, 강한 중독성 때문이라는 게 분석이다.

따라서 이색캠핑테마국민관광단지는 둘만의 여행이나 커플만의 잔치가 아니라 온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손색이 없을 것이다. 현재 청평에는 테마 관광자원이 전무한 현실이다. 외국 관광객이 늘어나는 추세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고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위해서는 캠핑 시설의 양적인 중축 이 있어야 하겠으나 청평지역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기위해서는 일반적인 캠핑시설이 아닌 테마와 스토리가 있는 특수한 캠핑시설이 필요하다. 특히 이와 같이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특색 있는 캠핑상품이 개발되기 위해서는 지자제의 행정적인 지원뿐아니라 시설을 유치하려는 단체장의 노력이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

이번 이색 캠핑테마국민관광단지는 지역 관광 자원의 가치를 한층 더 높여 줄뿐 아니라 관광 인구 유입을 통해 지역의 세비 확충과 문화 발전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회사나 단체 학생들의 수련원으로도 적합하다. 캠핑은 최근 들어서 호황을 누리고 있는 수익사업이기도 하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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