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럭셔리 브랜드 판매만족도 2위 쾌거

인피니티가 미국 시장조사기관 J.D. 파워(J.D. Power and Associates)가 실시한 2012년 판매만족도 인덱스 조사(2012 U.S. Sales Satisfaction Index Study)에서 고급 브랜드 2위를 차지했다.

JD파워에서 실시한 판매만족도 인덱스 조사는 한 해 동안 미국 소비자들이 신차를 구입하는 전반적인 과정에서 겪은 만족도를 조사한 것이다.

그 결과 올해 인피니티는 지난해 대비 52점이 증가된 728점을 받아 구매과정의 만족도(2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급 브랜드 가운데 가장 큰 향상폭을 기록했다.

인피니티에 따르면 구매부터 서비스 과정을 총체적으로 관리하는 브랜드 고유의 고객 서비스 철학, 토털 오너십 익스피리언스(TOE; Total Ownership Experience®)을 바탕으로 기존 및 잠재 고객들을 감동시키기 위해 특별히 노력했다. 이러한 노력 중에는 업계를 선도하는 교육 프로그램인 인피니티 유니버시티(Infiniti University)의 힘이 컸다. 이는 고객 확보를 위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럭셔리 브랜드 분야에서 고객들에게 최고의 판매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수한 직원들을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인피니티 미국 법인 벤 푸어(Ben Poore) 부사장은 “인피니티와 딜러 및 서비스 네트워크는 언제 어디서나 고객의 영감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고객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피니티 켄지 나이토(Kenji Naito) 대표이사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써 인피니티의 위상이 높아지는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인피니티 만의 차별화된 품질 및 서비스를 제공해 최상의 고객 만족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피니티는 점검주기에 따른 5년 또는 10만km 내 무상점검 서비스 및 인피니티 모빌리티 개런티 서비스 등을 통해 국내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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