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가 28일(현지시간) LA 오토쇼에서 2013년 형 랭글러 루비콘 10주년 기념 에디션을 공개했다.
지프에 따르면 2도어·4도어가 제공되는 신형 랭글러 루비콘 모델은 윈치(크랭크)가 달린 강철 프런트 범퍼, BF굿리치의 KM2 오프로드 타이어 등을 장착한 랭글러 사상 오프로드에 가장 적합하게 만들어진 모델이다.
기존의 ‘루비콘’을 기반으로 개발된 신차의 3.6리터 V6 펜타스타(Pentastar)엔진은 6단 수동 혹은 5단 자동 변속기와 조합을 이뤄 출력 285마력, 최대토크 35.1kg.m 의 성능을 발휘한다.
랭글러 역사상 오프로더에 가장 적합한 모델로 평가받는 신형 랭글러 루비콘 모델은 기존 보다 전고가 1.5인치 높아졌고 BF굿리치의 KM2 오프로드 타이어 등을 장착해 험난한 지형을 더 잘 오르도록 설계됐다. 또한 검정색 전·후방 강철 프런트 범퍼에는 윈치(크랭크)와 엔드캡(고무입힘 페놀수지 적층판)이 장착됐다. 엔드캡은 장애물을 어려움 없이 지나가는데 도움을 주고 범퍼 시스템 손상도 막아준다.
듀얼 흡입구 파워 돔 후드는 엔진 열을 식히는 역할과 함께 차량의 외관을 보다 거칠어 보이게 한다. 전·후방의 붉은 견인 고리 장식을 비롯해 오프로더 튜닝 전문 업체인 모파(Mopar)의 프리미엄 락 레일도 장착돼 오프로더 주행으로부터 차를 보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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