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식 리워드 광고 앱 등장 “제대로 벌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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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0월 12일 17시 53분


최근 리워드 광고 시장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가 2천만 명을 넘어서고 5천억 대의 모바일 광고 시대가 열리면서 새로운 형식의 광고 시스템인 리워드 광고가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것.

이러한 가운데 기존의 리워드 광고 시스템에 로또 형식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접목시킨 광고 애플리케이션 ‘Voila(브왈라)’가 11 일 출시돼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소금액 적립식이 아닌 당첨금 시스템으로 이용자들이 한 번에 큰 돈을 받아갈 수 있도록 한 신개념 모바일 광고 앱이다.

로또 방식의 모바일 광고 앱이지만 무조건적인 행운보다는 노력을 접목시켰다는 점이 다르다. 광고를 시청하는 것 이외에도 설문조사에 참여하거나 SNS로 광고타이틀을 전파하는 등 능동적인 참여를 늘릴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져 더 노력하는 참가자에게 더 큰 기회가 주어진다.

브왈라는 서울대생(벤처)들이 모여 만든 기업 ‘유코퍼레이션’이 만든 앱으로, 상호 교감이 가능한 인터렉티브 광고에서부터 게임형식의 광고, 타겟층에 맞춘 광고, 위치지역기반 광고 등 기존의 광고 매체에서는 실행하지 못했던 다양한 방식의 광고를 소비자에게 집행 가능하며, 로또 형식의 재미 요소까지 더해 혁신적 모바일 광고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평가다.

브왈라 개발 관계자는 “로또 방식이 결합된 돈 버는 앱인 만큼 당첨자 선발을 위한 공정성에 큰 무게를 두고 있다. 이를 위해 검증된 로직과 시스템을 활용해 브왈라 이용자들과의 신뢰를 구축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유코퍼레이션은 자원봉사단체인 한국자원봉사문화(구 볼룬티어21)와 MOU를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함으로써 학생벤처의 순수한 도전 정신과 상생의 정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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