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오늘부터 출고가 5.89%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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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8월 20일 07시 00분


오비맥주(대표 장인수)는 20일부터 카스, OB골든라거, 카프리 등 주요 맥주제품의 출고가를 5.89%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표 제품인 카스 병맥주의 경우 500mL 기준으로 출고가가 1,021.80원에서 1,081.99원으로 60.19원 오르게 된다.

오비맥주가 맥주 출고가를 인상하는 것은 2009년 10월 이후 이번이 약3년 만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각종 원부자재 가격과 제조비, 물류비 상승의 영향으로 두 자릿수 이상의 가격인상 요인이 발생했으나 정부의 물가안정 정책기조와 소비자 부담을 감안해 인상폭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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