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없던 클래스’ 아반떼 광고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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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8월 20일 07시 00분


현대자동차 아반떼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 슬로건은 ‘세상에 없던 CLASS’다.

광고가 시작하면 컴퓨터 바탕화면에나 등장할법한 아반떼 그림 파일이 등장한다. 이어 그 파일을 소형, 준중형, 중형, 대형 등 자동차의 기준으로 상징되는 차급의 폴더에 넣으려 하지만 어쩐 일인지 아반떼 그림 파일은 계속해서 튕겨져 나온다. 그리고 ‘세상이 정한 자동차의 클래스, 아반떼는 관심 없다’라는 내레이션이 나온다.

이와 동시에 화면이 전환되며 왜 폴더에 속하지 않는지 깨달은 유저의 표정과 함께 아반떼만의 단독 폴더가 생성된다.

아반떼 폴더를 클릭하는 순간 컴퓨터 화면이 반전되며, 광활한 사막을 질주하는 아반떼의 주행장면과 함께 ‘2012 북미, 캐나다, 남아공 세계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는 메시지가 나타난다. 아반떼는 주행에 있어서도 타 자동차 브랜드와 차별화를 주기 위해 2013년형 아반떼에 새로운 헤이즐 브라운 컬러를 활용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트위터 @ran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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