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래직업, 미리 체험할 수 있다면? 오션브릿지이엔티, 키즈패밀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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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8월 14일 11시 30분


한류문화콘텐츠기업 ㈜오션브릿지이엔티(대표 이병구, www.oceanbridgecorp.com)가 한국민속촌과 손을 잡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을 위한 직업체험 공간을 만든다. 지난 6일 양사가 키즈패밀리(Kids Family) 조성과 관련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것.

이로써 1974년10월 개관 이후 연간 20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는 한국민속촌 내 약 3천평규모의 부지에 주차장을 포함한 대규모 어린이 직업체험 공간이 내년 상반기 오픈을 목표로 조성된다. 키즈패밀리(www.kidsfamily.co.kr)에서 아이들은 엔터테이너와 과학자, 요리사, 호텔리어, 파일럿, 아나운서 등의 장래직종 등을 미리 만나 볼 수 있게 된다.

오션브릿지이엔티는 어린이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직업체험의 기회와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내 관련 전문 기관과 손을 잡고 인적성 기법, 한국형 직업 체험 프로그램과 콘텐츠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1차로 40여 개의 체험관에서 언어기능과 논리수학기능, 시공간기능, 음악기능, 신체운동과 대인관계, 자기이해 등을 개발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개발된 70여 개의 직업 체험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외에도 F1 경주용차 체험관과 4D체험관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마련하고 어린이들이 체험교육을 하는 동안 함께 온 학부모들을 위해 별도의 공간을 마련, 문화교육강좌와 유아교육강좌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션브릿지이엔티의 이병구 대표는 “키즈패밀리는 단순 체험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체험을 바탕으로 어린이에게 맞는 직업과 적성, 인성 등이 발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라며 “더욱 집중적인 교육을 위해 직업 체험관과 유스호스텔시설을 활용한 1박2일 교육 프로그램도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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