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3, 유럽 5개국 소비자 평가 1위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6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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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5월 말 영국 등지에서 처음 출시한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3가 유럽 5개국의 소비자연맹이 실시한 비교 평가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갤럭시S3는 최근 프랑스의 소비자연맹지 ‘크슈아시르’의 평가에서 총점 16.2점(20점 만점)을 받아 총 10개 제조사의 99개 모델 중 1위를 차지했다. 이탈리아 ‘알트로콘수모’에서도 100점 만점에 81점으로 총 12개 제조사 145개 모델 중에서 1위를 기록했다. 항목별로 는 사용하기 쉬운 인터넷과 문자메시지, 뛰어난 화질, 최상 품질의 터치스크린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스페인의 소비자 연맹지 ‘OUC’도 갤럭시S3를 81점으로 1위에 선정했고, 네덜란드 ‘콘쉬멘텐본트’와 벨기에 ‘테스트아샤’도 단독 1위로 선정했다.

애플 아이폰4S는 벨기에에서는 3위에 올랐으나 나머지 4곳의 평가에선 모두 4위에 그쳤다.

또한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갤럭시S3의 인기에 힘입어 삼성 스마트폰 점유율이 영국에서 40% 이상의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 프랑스에서는 삼성 휴대전화의 프랑스 진출 이후 가장 높은 60%대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이탈리아와 독일에서도 50%대 점유율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정재윤 기자 jaeyuna@donga.com
#삼성전자#갤럭시S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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