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오지 장병들의 눈으로 바라 본 <구름 위의 섬, 그 섬에 서다> 사진전 개최


오는 4월 26일부터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2012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내 특별부스에서 ‘구름 위의 섬, 그 섬에 서다’라는 주제로 격오지 장병들의 사진전이 개최된다.

국방부에서 주최하는 이번 특별 사진전은 약 2주에 걸쳐 경기도 중부에 위치한 공군부대와 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육군부대 소속 장병들이 사진작가 파야, 안양사진전문학원 정원석 원장, 동아일보 사진부 장승윤 기자, 개그맨 정종철씨 등으로부터 사진촬영 기법과 요령 등을 교육받아, 직접 때묻지 않은 격오지의 자연환경과 격오지 근무, 생활모습 등을 진솔하게 작품으로 담아내어 특별한 의미를 주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은 전문가의 시선으로 바라보았던 기존 군 관련 사진전과는 다르게 내 형제, 자식, 친구이던 장병들의 시선으로 담아낸 사진을 통해, 베일에 가려져 있던 그들의 가슴 뜨거운 삶의 면면과 우리 국토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며, 작가로 참여한 장병들에게는 각 분야의 전문 사진 작가들이 직접 사진, 촬영, 테크닉, 비하인드 스토리 등 유익한 강의를 제공하여, 사진 활동을 통해 동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스스로를 돌아보며, 새롭게 꿈꿀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줄 것이라 전했다.

오는 26일부터 4일에 걸쳐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다.(http://www.itisland.kr)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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